광주광역시 산하 (재)광주그린카진흥원은 지난 11월 2일 원내 비지네스룸에서 제5대 김덕모 신임원장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을 거행했다.
(재)광주그린카진흥원은 지난 달 10월 26일 이사회를 열고 임원추천위원회에서 여러 명의 복수추천 후보자 가운데 김덕모(68, ROTC 14기, 사진)후보를 참석이사 전원의 찬성으로 신임회장에 선임하기로 의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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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모 신임원장 |
김덕모 신임원장은 한양대 공대 출신으로 현대차 울산공장, 중국공장 상무이사, 기획조정실 전무이사, 홍보부사장을 역임한 30년 경력의 정통 현대차맨이다. 이 후 자동차부품회사 (주)성창오토텍 부회장을 역임하고 (주)세양이엔지에서 고문을 맡고 있었다.
산업부장관 최종승인으로 임명된 김덕모 신임회장은 “애향심과 투철한 사명감을 가지고 광주미래를 위한 시정가치인 혁신 소통 청렴을 진흥원에 구현하여 쇄신하겠다”면서 앞으로 지역미래 자동차산업 육성을 위해 GGM(광주글로벌모터스, 진흥원과 현대차 합작법인)의 친환경차 전환과 위탁생산 수주다변화를 실현하고, 지역 부품기업 경쟁력 강화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광주광역시는 자동차산업 관련 많은 우수 연구자원을 확보하여 5개의 자동차 관련 연구기관도 운영 중에 있다. 2011년 7월에는 그린카 부품산업진흥을 위한 재단을 설립하여 운영하고자 조례도 제정한 바 있다.
친환경 그린카 등 자동차 산업육성을 위해 생산기지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연관 핵심부품생산의 첨단기술개발 지원과 자동차 부품산업의 집중육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이다.
직원 50여 명이 근무 중인 이 기관의 2020년도 목표는 이러한 지원육성 활동을 통하여 그린카 50만 대 생산기반을 확보하는 것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