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언론인들의 모임인 한국전문언론인협회(회장 김동성)가 진철훈 제19대 대한민국 ROTC 중앙회 전 회장을 2020혁신리더로 선정했다.
진 회장은 지난달 23일 프레스센터 기자클럽 엠바고룸에서 2020대한민국혁신리더선정패를 수여받았다.
한국전문언론인협회는 “매월 각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낸 인사를 혁신리더로 선정해 발표하는데, 진철훈 회장은 리더십부문에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진 회장은 ROTC중앙회장을 역임, 문과 무를 겸비한 지성이자 리더그룹의 한 사람.
그의 다양한 업적이 혁신리더 선정의 중요한 이유이기도 하다.
회장 재임시 그는 서해 최북단 백령도 탐방, 155마일 휴전선 이어달리기, 순국선열 추모행사, 보훈병원 상이용사 위문 등 지속적인 나라사랑 활동을 전개했다.
ROTC 중앙회장으로 헌혈·연탄·김장 나눔 등 다양한 나눔 봉사활동을 펼쳐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심어주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ROTC 출신인 마이클 빌스 사령관을 비롯한 미8군 사령부 장교들과 매월 산행을 실시하고 정기적인 한미우호증진 포럼을 개최해왔다.
해리해리스 미 대사와 간담회를 갖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회원들의 결속력을 다짐으로써 ROTC중앙회의 위상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진회장은 또한 1기부터 57기까지 22만여 ROTC인들의 소통과 화합에 힘썼다.
그는 한반도를 둘러싼 동북아 안보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시기에, 한국전쟁 이후 ‘파이트 투나잇(Fight Tonight)’ 정신으로 대한민국에서 한 발짝도 물러서지 않고 우리와 함께 해온 주한 미군 장교들과 정기적인 교류 및 우호증진 활동을 펼치며 한미동맹 강화에도 힘썼다.
진 회장은 도시계획의 전문가이기도 하다.
도시계획 공학 박사로 서울시 도시계획국장을 역임하면서 상암월드컵경기장 건설단장으로 탁월한 역량을 발휘했다. 국토교통부 산하 제주도 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이사장(차관급)을 지내면서 특유의 전문가적인 기량을 발휘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