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ROTC중앙회(회장 진철훈)는 제17회 중앙회장배 골프대회를 충북 진천 소재 히든밸리GC 에서 개최했다.
지난 주 8월 13일 오후 맑게 개인 날씨 가운데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조경으로 유명한 이 골프장에서 거행된 행사에는 350여 명의 동문들이 참여하여 그린 위에서 시합을 펼치면서 우의도 다졌다.
ROTC 동문들의 단합과 친선, 건강도모를 위해 매년 개최하는 이날 행사에서 진철훈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골프의 매력은 푸르른 자연 속에서 광활한 초원을 배경으로 호쾌한 샷을 날릴 때의 상쾌함에 있다고 생각한다.
안팎으로 힘든 요즘, 사랑하는 선후배, 동기들과 라운드를 하며 그 동안 쌓인 스트레스와 시름을 날려버리고 개인의 건강증진과 사업에도 도움 되길 바란다" 고 격려했다.
경기는 시니어부(1기~21기)와 주니어부( 22기 이상)로 구분, 각 기수별 대표선수조와 친선조로 편성하여 27홀 샷건방식으로 진행되었다.
경기 종료 후 이어진 만찬과 시상식에서 시니어부 우승은 17기가, 준우승 16기가 차지했고, 주니어 부에서는 우승 22기, 준우승은 24기가 영예의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이 대회를 위해 45명의 동문들이 50여 종의 각종 물품을 시상품과 행운권 추첨용으로 협찬했다.
특히 장소를 제공한 14기 이두화 히든밸리GC 대표는 5천만 원을 당일 행사비와 ROTC 발전기금 으로 쾌척하여 많은 박수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