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홍성군지회 조화원 지회장이 자신의 공약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어 회원들은 물론 타 지역 지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조화원 지회장은 선출당시 “어르신들에게 맞는 생활체육을 권장하여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공약을 지키기 위해 홍성군지회 소속 게이트볼 창단과 더불어 전 경로당에 한궁을 100% 보급해 신체적, 정신적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특히 한궁 붐을 조성하기 위해 홍성군에서 700만원을 지원받아 전국 최초로 읍․면분회 단위 한궁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7월 2일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홍성읍분회장배 한궁대회를 시작으로 7월 19일까지 11개읍․면 분회에서 모두 개최했다.
더 나아가 한궁을 홍성군 군민체육대회 경기종목으로 편성해 오는 10월 5일 개최예정인 군민체육대회에 어르신들이 당당히 선수로 참여할 계획이어서 어르신들의 자존감을 높이는 한편 활발한 사회활동 참여를 유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조화원 지회장은 “나의 소망을 위해 적은 예산에도 성대한 대회를 준비해주신 11개 읍․면분회장(이양복 홍성읍 분회장, 박정일 광천읍 분회장, 임환수 홍북읍 분회장, 조성훈 금마면 분회장, 주광웅 홍동면 분회장, 임석철 장곡면 분회장, 이정복 은하면 분회장, 조광성 결성면 분회장, 정홍모 서부면 분회장, 김우춘 갈산면 분회장, 김동열 구항면 분회장)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경로당 회원들의 건강증진과 여가선용을 위해 적극적으로 도움을 준 김석환 군수님께도 감사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