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평군지회(지회장 김용녕)는 지난달 20일 양서면 문화체육공원 내 전용 그라운드골프장에서 제4회 양서농협장배그라운드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는 양평군수, 군의원, 김호일 서울연합회명예회장, 미래에셋 남기원 대표, 이학용 농협중앙회군지부장, 주민복지과장, 양서·서종 면장, 양서면 기관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그라운드골프대회는 3개 분회 노인회원들의 건강증진과 여가선용을 도모하고 활기찬 삶을 영위하는 노후생활에 보람과 긍지를 갖게 하고 그라운드골프 동호인의 체력증진과 화합의 장을 위해 개최된 것으로 양서농협의 4년 동안 후원해오고 있다.
또한 올해에는 미래에셋과도 자매결연을 맺어 농협과 미래에셋에서 그라운드골프 운영지원금 각 200만원 등 총 1,800만원을 후원하고 800만원 상당의 골프채 28개를 지원했다.
김용녕 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그라운드골프협회장으로 양서농협 여원구 조합장의 선도적인 역할과 노인에게 특별한 지원과 관심에 감사하며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뜻있고 즐겁고 유익한 행사가 되길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축사와 시타 후 경기가 진행 되었고 양서분회가 단체전 우승해 시상금 100만원, 준우승한 서종분회 시상금 70만원, 3위 국수분회가 시상금 50만원을 차지했다. 개인전 1위 양서 이용운, 2위 서종 강승환, 3위 국수분회 박세연 회원에게 영예가 돌아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