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연합회 경로당광역지원센터는 지난달 20일 오전 10시부터 연합회 대강당에서 도내 경로당 출입강사 65명을 대상으로 2019년 강사 보수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 신희범 경남연합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가장 “가치있는 삶은 봉사하며 생활하는 자세”라면서 “심각해져가는 고령화에 대비해 도내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건강과 여가선용 등의 프로그램강사 활동을 하고 계시는 여러분들이야 말로 이 시대 진정한 봉사자”라고 말했다.
이어 “어려운 노인들에게 진정한 고마움을 전달하는 일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하면서 “경로당에 출입하며 활동하는 강사들께서 사회적 약자, 가난하고 소외된 계층 등을 배려하는 사회 분위기를 전해 노인들도 다양한 봉사활동에 동참하게 된다면 고령사회 노인복지 증진과 밝고 명랑한 사회를 만드는데 일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이날 교육에서는 중앙회 사업 현황 및 경로당 광역지원센터의 역할과 특성, 치매예방 운동법, 고령사회 노인의 위기와 경로당의 발전방향, 노인학대 예방, 보이스 피싱 예방, 우수강사 사례발표, 밸런스워킹PT 운동기법, 자원봉사자의 역할과 의무, 경로당 방문예절 등에 대한 교육이 이루어졌다.
한편, 이번 교육은 도내 시군경로당에 출입하는 강사에 대한 보수 및 신규교육으로 본 교육을 이수한 강사에게는 연합회장 명의의 강사신분증이 교부돼 동기 부여의 기회가 될 것으로 광역지원센터는 기대하고 있다.